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이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을 넘어 '검찰수사 완전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은 아침 회의에서 조상철 서울고검장과 오인서 수원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등 현직 고검장급 3명의 사의 표명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고검장과 배 연수원장은 각각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과 '조국 사건'을 총괄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김 대표 대행은 말이 좋아 사의 표명이지 전형적인 인사학살이라며, 문 정권은 눈엣가시 같은 고검장들을 몰아내려 노골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찰총장 자리에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을 강행 임명했다며, 덮고 묻어야 할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짐작된다고 추측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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