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주요 무대인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또 앞으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가교 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기후와 녹색 공적개발원조를 늘려 녹색 회복이 필요한 개도국들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녹색 성장 연구소에 500만 달러 그린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해 개도국들의 맞춤형 녹색성장 정책 마련을 지원하고 P4G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4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신규로 공여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탄소 중립은 혁신 기술과 산업,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은 그린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2050 탄소 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도 천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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