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의당, 그리고 국민의당이 관세평가분류원의 '유령 청사'로 불거진 세종 이전 기관 공무원 특별공급에 대한 국정조사를 공동으로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회 의안과에 야 3당 의원 111명이 참여한 국정조사요구서를 냈습니다.
의원들은 요구서를 통해 특별공급제도를 악용해 과도한 시세차익을 얻은 사람들에 대한 조사를 벌여, 부당이득 등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수혜자들이 특별공급 분양을 받을 당시 소유한 주택 수와 자금의 출처, 실거주 여부와 시세차익 관련 사안 전반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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