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새벽 6시쯤 서울 삼성동 강남구보건소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보건소 직원 9명이 불을 피해 대피했고, 보건소 건물 외벽과 외부 통로 일부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 놓여 있던 종이상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불이 크지 않았고 빠르게 꺼졌다며, 오늘 예정돼 있던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등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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