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한 서울 주택 재산세…1년새 분납 신청 6배로
집값 상승과 이에 따른 공시가격 급등으로 재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에서 재산세를 나눠 내겠다고 신청한 건수가 1년 새 6배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재산세 분납 현황에서 2016년 37건이었던 분납 신청은 매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다 2019년 247건을 기록한 뒤, 지난해는 1,478건으로 1년 새 약 6배로 늘었습니다.
분납 신청금액도 2019년 8,784만원에서 지난해 18억9,943만원으로 1년 새 22배로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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