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백신 파트너십'...글로벌 허브 '초석' / YTN

2021-05-23 7

■ 진행 : 김대근 /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의 미국 방문 동안 백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미국과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것인데요. 백신의 안정적인 확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디딤돌 역할을 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신 분야에서 방미 성과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한 것을 꼽을 수 있겠지요?

[류재복]
어제 4건의 MOU와 계약이 있었죠. 계약이 1건이고 양해각서가 3건인데 계약은 미리 예상했던 대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사이의 위탁생산계약입니다. 나머지 3건은 대개 개발과 생산 관련인데요.

하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가 백신을 같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또 나머지 2개는 우리 정부 그러니까 산업부, 복지부, 모더나가 우리나라에 모더나의 생산관리를 논의하기로 했고 또 하나는 국립보건연구원이 모더나와 함께 감염병 관련해서 특히 모더나가 개발한 mRNA 백신을 같이 연구하자.

이와 관련된 양해각서. 양해각서라는 3건은 특별한 구속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어쨌든 거기에 말씀드린 것처럼 mRNA라는 아주 새로운 기술의 백신 개발을 같이 연구하기로 한 것, 그것은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의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실상 위탁생산, 그러니까 약을 개발하게 되면 그것을 만드는 공장들, 이런 것으로는 세계 1위 기업입니다.

가장 규모가 크고 실제로 미국이나 유럽연합이나 일본에서 그것과 관련된 승인도 16건이나 받아놨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백신이든 생산하는 데 있어서는 크게 문제가 없고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개월 안에 생산하겠다. 8월이면 생산하겠다.

1년에 수억개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만한 기술력은 갖춘 것으로 보이는데 한 가지 조금 아쉬운 것은 기술이전과 관련된 건 합의 얘기가 없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백신은 두 가지의 공장이 존재하거든요.

하나는 원료를 만드는 공장. 원료를 만들어내는 그런 공장이고 하나는 완제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습니다. 완제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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