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도입과 접종은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민, 관이 적극 협력하고 정부도 행정적, 외교적 지원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백신 도입과 접종은, 당초의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 명 접종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시기별 백신 도입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상반기 1,200만 명 접종 목표를 1,300만 명으로 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도 받았습니다.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도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나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현재 해외에서 개발된 코로나 백신 세 개 제품이 국내에서 위탁 또는 기술이전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다른 백신 제품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백신 생산의 최적지로서 글로벌 허브 국가가 된다면, 국내 공급은 물론 아시아 등 전 세계 백신 공급지로서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면서, 필요한 행정적·외교적 지원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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