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대표 체제에서 제시한 핵심 의제들이 정상회담을 통해 결실을 얻었다며 후속 조치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먼저 백신 지원과 '포괄적 파트너십'이 코로나 종식을 앞당길 글로벌 협력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동의하고 판문점 선언과 북미 싱가포르 회담 성과를 이어가기로 한 건 미국이 한국 입장을 수용한 외교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성김 대북 특별대표 임명에 따른 양국의 긴밀한 협력도 기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한국의 대미 투자를 통한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분야 협력과 해외 원전 공동 진출은 우리 경제에 밝은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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