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합의 발표에 이어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후속 조치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정 실장은 미국시간 9일 맥매스터 보좌관과 백악관에서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협의한 내용의 후속조치 방안들을 협의했다고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관련국,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 공조해나갈 것이며 북한과도 긴밀히 소통하며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남북관계 발전과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은 전날 미국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맥매스터 보좌관, 하스펠 중앙정보국 부국장 등에게 잇따라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매티스 국방장관,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과 확대회의도 열었습니다.
두 사람은 워싱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2박 4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국 시간 10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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