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은 한동훈 검사장이 오늘(21일) 법정에 나왔습니다.
지난해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진웅 차장검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데요.
법정에 들어서기 전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지난 1년간의 잘못이 바로잡히는 상식적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독직폭행의 피해자로서 증언을 위해 출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여기서 긴 말씀 드리는 건 재판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고요. 많이들 와주셨는데 이 정도로 하고 들어가겠습니다.]
김경수[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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