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에게 듣는다! / YTN

2021-05-20 2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부겸 / 국무총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4일, 대한민국 제47대 국무총리이자 현 정부 세 번째 국무총리로 김부겸 총리가 취임했습니다. 아직 취임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는데요. 김 총리 앞에는 부동산 등 재보선 참패에 따른 민심 수습, 코로나19 극복, 국민 통합 등 적지 않은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부겸 총리님 나와 계시죠?

[김부겸]
안녕하십니까? 김부겸입니다.


바쁘신데 이렇게 연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첫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지금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신데요. 아무래도 정상회담과 관련된 사안을 언급하시긴 좀 조심스러워시겠습니다마는. 국민적 관심사니까요. 미국과의 백신 스와프, 성사될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김부겸]
스와프라기보다도 이제 백신이라는 건 전 지구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간에 여러 가지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지구적으로 백신을 가지고 서로 잘 공급하는 것 또 중요 기술들에 대해서 서로 간에 양해하고 한국을 바로 백신 생산의 허브 기지화하는 것 이런 등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마 관련 장관들도 곧 출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관심이 한국을 백신 허브로 만드는 방안이 지금 거론되고 있잖아요. 노바백스 사례처럼 mRNA 백신의 추가기술 이전 같은 그런 협력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김부겸]
그렇죠. 아까 질문하실 때 스와프라고 이야기하셨는데 그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 백신 공급에 있어서 시기를 조정하는 이런 문제였다면 이번에는 결국은 우리가 미국에서 원하는 대로 백신의 원천기술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공개하게 될 경우에 거기에 대해서 그만한 정도의 생산 역량을 갖춘 나라들이 전 세계에서 몇 나라 없습니다. 바로 한국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알겠습니다. 좋은 성과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코로나 손실보상법 있지 않습니까? 소급 적용을 놓고 진통입니다. 벌써 넉 달째 제자리걸음인데요. 소급 시기를 언제로 하는 게 좋다고 보십니까?

[김부겸]
국회에서 논의가 더 진전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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