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장기거주 종부세 탄력적용·과세이연제 고려"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택 한채를 보유하며 장기 거주한 노령자·은퇴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율을 탄력 적용하는 방안과 1주택 장기 거주자가 주택을 팔 때까지 과세를 유예하는 '과세이연제도'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17일)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부동산 대책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다만 양도세와 관련해선 "5월 말까지 중과를 피할 기회를 드렸다"며 "정부시책을 믿지 않고 이른바 버틴 분들은 국민 신뢰와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암호화폐 논란과 관련해선 정부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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