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7월부터 해외 접종완료자 가족방문시 격리면제 예정"
김부겸 국무총리는 "다음 달부터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면 국내 직계가족 방문이나 중요한 사업·학술·공익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심사를 거쳐 격리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진단검사 등 꼭 필요한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랫동안 고국을 찾지 못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3주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며 실외 스포츠 경기와 대중음악 공연은 입장 인원을 완화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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