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이뤄내고 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우리나라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을 찾아 선제적 투자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주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5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며, 정부도 일심동체가 되어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충청권 일대에 K-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세제·금융·규제개혁·기반시설 확충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인재 양성과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시스템 반도체 3백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고 전체 반도체 수출도 10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51316190364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