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출동 중 사고로 순직한 경기도 용인소방서 소속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이 어제(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청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신 소방교는 지난 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농기계 창고 화재로 탱크차를 몰고 출동 중 현장 인근의 농로가 무너지면서 7~8미터 아래로 떨어져 순직했습니다.
영결식장에는 유족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인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습니다.
[ 이재호 기자 / Jay8166@mb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