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접종 3명' 일반인 접종 이래 최저..."물량 늘면 접종도 늘 것" / YTN

2021-05-10 0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어제 하루 동안 단 3명이 1차 접종을 받은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백신 물량이 늘어나면 접종 숫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하루 신규 접종자는 총 3명에 그쳤으며 이는 일반인 대상 접종이 시작된 4월 1일 이후 최소 수치이자 첫 한 자릿수 기록입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상당수 접종센터나 위탁 의료기관이 문을 닫으면서 접종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적습니다.

1주일 전 휴일인 지난 2일에는 1천561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1차 접종자가 3명에 그친 원인이 사실상 '수급 불균형'에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백신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오면 주말·휴일 접종량도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관련 질의에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예약 물량이나 백신 물량을 갖고 지역별로 판단을 하고 있다"며 "그래서 일요일인 9일 접종 실적이 지난주 보다, 다른 평일보다 낮게 나왔다"고 답했습니다.

정 청장은 이어 "예방접종 백신 물량이 많아지면 주말과 일요일 접종 건수도 같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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