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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후보자 "조국 전 장관, 국민과 젊은층에 상처" / YTN

2021-05-06 110

"검찰이 털고 언론 생중계로 낙인 관행은 문제"
"與 강성당원 문자 폭탄, 민주주의 방식 아니다"
"군 가산점 불가능…다른 혜택은 확대해야"
"가상자산, 4백만 명 넘게 거래…정부 보호 필요"

김부겸 후보자는 조국 전 법무장관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좀 더 분명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 전 장관이 기대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국민과 젊은 층에 여러 가지 상처를 줘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 후보자.

지난해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당시엔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이루 말하지 못할 고초를 당했다고 했는데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인사청문회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자, 당시 당 지지자들을 상대로 낸 메시지였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한 사람을 손보듯 탈탈 털고, 언론이 생중계하며 낙인을 찍는 관행은 여전히 문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강성당원들의 '문자 폭탄'에 대해선 자신이 알고 있는 민주주의적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국가를 위해 삶의 일부를 바친 청년의 노고를 인정해야 한다면서, 군 가산점은 불가능하지만 호봉 가산 등 다른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서도 은성수 금융위원장과는 다른 입장이었는데요.

이미 4백만 명 넘게 거래하고 있다며 확실히 알 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할 수 없다, 정부 차원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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