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20대 노동자 유족 "조속한 진상규명 촉구" / YTN

2021-05-06 7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숨진 20대 노동자의 유족이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 이선호 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어제(6일) 경기도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이후 보름이 지났지만 사고 조사는 답보상태'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사고 조사가 더뎌지며 유족들이 2주가 지나도록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혀 책임자들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군은 지난달 22일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뒷정리를 하던 도중, 300kg짜리 지지대가 무너지며 아래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군이 본래 업무가 아닌 컨테이너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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