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5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린 가운데, 각종 논란에 휩싸인 후보자들은 청문회 시작과 동시에 자세를 바짝 낮추며 잇따라 사과했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관사 재테크' 의혹에 대해 고개를 숙였고,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도 부동산 다운 계약서에 대한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 지금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상황, 그리고 국민께서 생각하시는 선에서 본다면 이 부분도 굉장히 불편하게 느끼시리라 저도 생각하고요. 경위나 이런 것에 상관없이 굉장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박준영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 최근 제기된 카페 운영과 관련된 지적에 대해서는 사려 깊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지적된 문제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정희용 / 국민의힘 의원 : 부동산 다운계약, 이 부분 계속 언론에 나왔습니다. 근데 부동산 중개업자가 한 일이다. 그 당시 관행이 그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민께 사과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까?]
[임혜숙 / 과학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 저희가 면밀히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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