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전남에서는 오늘부터 6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9일까지 해 보는 건데요,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고흥과 여수는 제외됐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라남도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4%p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전남의 10만 명 당 환자 발생률은 전국 최저 수준입니다.
전남은 또 도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이미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일단 오는 9일까지 사적 모임 가능 인원을 6명으로 늘렸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고흥과 여수를 제외한 20개 시와 군이 대상입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자영업자 분들의 경제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개편안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가능 인원도 300명까지입니다.
대신 다른 지역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와 가까운 지역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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