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영길 대표,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국민이 나라의 근본" 방명록 통해 민생 강조
김기현, 첫 일정으로 손실보상법 농성장 찾아
"손실보상법, 5월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가 오늘(3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선출된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도 오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 모두 일성으로 민생을 강조했는데요.
오후에는 여야 지도부간 상견례도 열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민주당 송영길 대표, 오늘 현충원 참배를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신임 대표, 오전 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당무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어제 선출된 새 최고위원들은 물론 윤호중 원내대표도 동석하며, 당 대표와 원내대표, 당의 투톱이 공식 석상에 나란히 모였습니다.
참배를 마친 송 대표, 방명록 글귀를 통해 국민은 나라의 근본이고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번영한다, 실사구시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적었는데요.
향후 당이 나아갈 방향으로 '민생'을 강조하고 나선 겁니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자신의 정치철학이자 앞으로 민주당을 끌고 갈 방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충원 참배 후 국회에서는 새 지도부 체제 아래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는데요.
송 대표, 첫 일성으로 역시 민생을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재난상황에서도 정부 방역에 협조해 준 국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국민 삶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 11월 집단면역과 부동산 문제 해결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대표는 이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운영과 방향과 쇄신 구상을 밝힐 방침인데요.
송 대표 측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당 대표 취임부터 대선까지 311일 남은 만큼 대선 승리에 모든 초점을 맞춰 정권 재창출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죠?
오후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의 상견례도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 금요일 선출된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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