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송영길...쇄신·대선 영향은? / YTN

2021-05-02 0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5선의 송영길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에 이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여당 지도부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대선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야의 신임 지도부 선출 소식과 정국 상황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박창완 장안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두 분과 함께 합니다.

먼저 오늘 있었던 민주당 전당대회 소식부터 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의 새 당 대표로 당선된 송영길 의원. 5선에 인천시장을 지내기도 했고요. 비교적 계파 색깔이 옅은 인물로 거론되기도 하는데 승리의 요인을 짚어볼까요? 먼저 교수님.

[장성호]
친문이 아니라고 계파색이 옅다고 하지만 모두가 다 친문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다만 강성이냐, 강성이 아니냐. 이렇게 표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전면에 나섰느냐, 아니면 약간 후위 그룹에서 서포트했느냐 그 차이인데. 어쨌건 오늘 그래도 강성 친문에 쏠린 친문에 대한 견제와 균형,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표심에 나타났다고 보고.

어떻게 보면 저는 애초에 볼 때 홍영표, 우원식 두 분이 후보 단일화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됐으면 상당히 간단히 끝났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고 세 분이 각각의 어떤 목표가 있지 않습니까?

홍영표 후보 같은 경우에는 친문의 핵심으로서 친문 당원들이 단결을 하자 그렇게 했고. 그리고 송영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고 그리고 우원식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사무총장까지 했기 때문에 민생.

그러나 당원들은 어차피 세 분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의 관심도 그렇게 크게 끌지 못해서 뻔한 인물, 뻔한 구도 이런 어떤 전대의 특성인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송영길 신임 당 대표가 쇄신이라든가 변화, 혁신에 상당히 큰 부담을 갖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이 표심만 보면 친문 쏠림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당원들의 표심이 나타났다. 그렇게 저는 관전평을 하고 싶습니다.


친문 쏠림에 대한 견제가 나타났다, 이런 분석을 해 주셨는데요. 교수님께서는 이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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