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하는 조경태 의원은 영남 출신 당 대표는 안 된다는 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시대착오적인 지역주의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부산을 지역구로 둔 조경태 의원은 오늘(2일) 기자회견에서 당 지도부는 지역 배분에 따라서가 아니라 당원들의 선택에 따라 선출되는 것이라며, 영남 비영남을 따지는 건 당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히려 내년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요충지인 부산과 경남에서 민주당을 압도하지 못하면 필패할 수밖에 없다며, 지역에 따른 편 가르기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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