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 철거 현장 매몰 노동자 숨진 채 발견

2021-05-02 16

서울 장위동 재개발지역에서 철거공사를 하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매몰된 노동자 5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제(30일) 오후 서울 장위동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작업을 하던 A씨는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하 3층으로 추락했는데, 25시간 만인 어제(1일) 오후 4시40분쯤 발견됐지만 호흡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안전수칙을 지켰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