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이 인사권을 잘 행사할 수 있도록 검찰총장 최종 후보를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에서 올린 후보자 4명의 적격성 여부를 좀 더 고민해보겠다는 건데요.
박 장관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심사숙고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워낙 중요한 일이고.
(총장 제청 관련해서 마음속에 정하신 후보는 있으신 건가요?)
정했으면 심사숙고할 이유가 없는 거죠.
(주말 간에 청와대와 상의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그건 대통령께서 인사권을 잘 행사하실 수 있도록 제가 제청하는 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준비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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