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6일) 낮 1시 반쯤 충남 당진시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60대 부부와 애완견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3일 캠핑을 떠난 부부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이들을 찾아냈습니다.
텐트가 밀폐된 상태였으며 현장에서는 부탄가스로 작동하는 온수 매트가 켜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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