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위안부 손배소 각하에 반색…공식반응은 보류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의 손해배상 소송 각하 결정과 관련해 판결내용을 분석해야 한다는 이유로 직접 논평은 피하면서도 반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오늘(2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내용을 정밀분석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현시점에선 정부 차원의 코멘트를 삼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올 1월 판결은 국제법 및 한일 양국 간 합의에 분명히 어긋나는 것이었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국제법 위반을 시정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계속해서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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