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9 장난 전화 68건…예년의 절반 수준
올해 들어 119상황실로 걸려온 장난 전화가 예년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올해 1분기 119 신고 전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장난 전화는 68건으로 집계돼, 최근 3년간 분기별 평균 장난 전화 건수 152건과 비교해 55.3%가량 감소했습니다.
소방관이 현장에 출동한 결과 신고내용과 사실이 다른 '거짓 신고'는 올해 1분기 2건이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법령이 개정돼, 119에 거짓 신고를 하면 최대 5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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