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5월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죽인 미국의 전직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배심원단은 2급 살인과 3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으로 기소된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광열 기자! 배심원단이 어제 쇼빈에 대한 심리가 끝난 뒤 평결 절차에 들어갔는데 24시간도 안 돼 결론을 냈네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배심원단이 하루도 안 돼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5월 25일 플로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고 절규하며 숨진 지 11개월 만에 피의자 쇼빈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쇼빈은 2급 살인과 3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으로 기소됐는데 배심원단은 모두 유죄로 봤습니다.
"올바른 평결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던 바이든 대통령은 배심원단 평결을 앞두고 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