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종합부동산세 완화 요구에 대해 잘못된 신호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같이 짚어보고 있다고 전향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홍 직무대행은 오늘(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택가격이 오르다 보니 종부세 대상자가 늘어난 게 사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시가 13억∼14억 미만 주택은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은 납부 대상이 아니라면서도, 아무래도 피부에 와 닿기 때문에 혹시 민의를 수렴할 영역이 있는지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H 혁신 방안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에서 어느 정도 검토가 마무리됐다며 다음 달 초중반 발표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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