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도 카이로 인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현지시각 18일 오후 수도 카이로 북쪽의 투크에서 달리던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며 넘어져 최소 11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열차는 카이로에서 출발해 나일강 삼각주의 만수라로 향하던 열차로, 객차 4량이 탈선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긴 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선 석 주 전에도 타흐타 인근에서 열차 2대가 충돌해 18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치는 등 최근 열차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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