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인적 쇄신 승부수...여야, 당권 경쟁 본격화 / YTN

2021-04-18 2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보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권의 인적쇄신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관이 교체됐는데요. 또 여기에 여야 지도부와 대권경쟁도 본격화하면서 정치권이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함께 정리해 보죠.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이 있었는데요. 모두 4명이 경쟁을 벌였는데 이 가운데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의원. 이렇게 3파전으로 좁혀졌습니다. 먼저 배 교수님, 예상하셨던 그런 결과죠?

[배종호]
그렇죠. 4명이 출사표를 던졌는데 1명만 예비경선에서 컷오프되는 거니까요. 1명 컷오프 되신 분이 1991년생 정한도. 보니까 용인시의원이에요. 왜 출사표를 던졌냐면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그리고 민주당 내의 꼰대문화를 청산하겠다. 이런 취지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워낙 역부족이기 때문에 컷오프됐고요.

그다음에 예비경선하고 본경선의 룰이 다릅니다. 예비경선은 중앙위원회 소속 470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고. 아시겠지만 당권, 본경선은 전체 당원들, 그러니까 대의원 그리고 권리당원, 일반당원 그리고 국민여론조사까지 하거든요. 가장 핵심은 권리당원이 누구를 찍어줄 것인가. 이 부분이 핵심인데 권리당원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강성 친문을 중심으로 해서 개혁의 기조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이번에 원내대표 경선에서 핵심 친문 세력. 윤호중 원내대표가 압도적으로 이겼기 때문에 역할 균형론을 선택할 것인지. 이 부분이 상당히 변수 같고요. 지금 구도상으로는 핵심 친문이라고 분류될 수 있는 홍영표 대 비주류라고 분류될 수 있는 송영길, 우원식. 이렇게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의 지도부 구성에 대해서 쭉 훑어주셨는데요. 지난 재보선에서 참패한 데다가 또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민주당으로서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시점에서 당대표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장성호]
정당의 목적은 정권 획득이고. 특히 내년 3월 9일날 대통령 선거가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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