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와대 개각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성찰할 것은 더 성찰하고 혁신할 것은 더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보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질책에 대해 분명한 답을 하겠다면서 LH 투기 사건 등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질책에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국민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대통령에게 전달해 국민 상식과 눈높이에 맞게 정책을 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협치와 포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 것이라면서 야당과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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