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검찰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온 '친여' 성향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검찰이 기소 방침을 세웠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차기 총장 후보자 제청을 위한 준비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수사의 단서가 있으면 검사는 수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는 타이밍이다 이런 얘기는 안 들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수사가 언론하고, 누구의 작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사가 언론하고 매우 밀접하구나 하는 생각은 가졌습니다.
(차기 총장 후보자는) 현재 유력한 후보가 누구다라고 얘기할 수 없는 단계고 이제 제가 여러 가지를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대통령께 제청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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