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인들이 함께 참석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충격에서 회복 중인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 재편을 주문하고, 정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세계 경제는 지금 거대한 변혁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충격으로부터 회복 중인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가장 뚜렷한 업종은 반도체입니다. 지금 세계가 맞이 하고 있는 반도체 수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겠습니다. 세계 1위 지키고 격차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 방안 수립할 것입니다.관계 부처 중심으로 업계와 긴밀 소통하면서 주요 업종 별로 맞춤형 대책 노력에 힘써주길 당부합니다. 혁신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 풀고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해주기 바랍니다. 산업계가 선제적으로 사업 재편 나서도록 지원 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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