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겸손하지 못했고 비판에는 귀를 닫았다며 재보궐선거의 패배를 깊게 성찰하고 수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성과를 내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일자리 구조를 재편하고, 노동시장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야당까지 설득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지금의 기조나 방향을 흔들면 안 된다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대출 규제 완화는 필요하지만, 송영길 의원이 주장한 90%까지 대출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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