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오늘 구속 4개월만에 2심 재판 출석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구속된 지 약 넉 달 만에 재판에 출석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30분 업무방해와 사문서 위조·행사,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의 첫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1심 법원은 정 교수의 자녀 입시비리와 차명 계좌 개설 등의 혐의들을 유죄로 보고 징역 4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1억4천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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