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제2의 수도 부산,비수도권 지하철 중에 가장 오랜 역사를자랑합니다.
부산은 개표 시작한지 세시간 가까이 됐는데, 벌써 당락이 결정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부산 지하철 판세는 어떤지 살펴볼까요.
먼저, 부산의 남북을 이어주는 1호선 보겠습니다.
파란색이 민주당 김영춘 후보,빨간색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이기고 있는 지역입니다.
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재선을 한 지역인 하단역과 사하역 그리고 명미역까지는 모두 박형준 후보가 이기고 있고요.
또 역시 지금 부산 진구에 있는 부전역 그리고 서면역을 지나서 교육열이 높은 지역 그리고 부산대역까지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두실역은 아직 개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집계가 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부산 2호선 지금 상황 보겠습니다.
박형준 후보가 62.7%, 그리고 김영춘 후보가 34.5% 이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북구까지 부산 북서와 남동지역을 이어주는 2호선 보겠습니다.
지난 총선 국민의힘이 부산에서 가장 큰 표 차이로 승리했던 곳이 해운대구인데요.
엘시티가 있는 중동역, 그리고 마린시티가 있는 동백역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고 있고요.
수영구와 남구를 지나서 서면역도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이기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을 지냈던 사상역 역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고 있고요.
구명역과 덕천역도 지난 총선 때 민주당이 이겼던 지역인데 이곳도 박형준 후보에게 지지를 몰아줬습니다.
2호선 전체 판세 보겠습니다.
박형준 후보가 64.5%, 김영춘 후보가 32.6%입니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모든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3호선 보겠습니다.
3호선은 부산 수영구에서 출발해서 부산의 행정타운, 연제구로 넘어가는데요.
수영역과 종합운동장역, 그리고 사직역, 미남역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게 모두 지지를 몰아주고 있는 상황이고요.
대저역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이기고 있습니다.
부산지하철 3호선 결과 보겠습니다. 박형준 후보 63.6%, 김영춘 후보 33.4%입니다.
동네에서 해운대까지 부산 중구를 가로지러는 4호선 보겠습니다.
4호선은 미남역에서 시작하는데요.
동래구와 해운대구를 지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이기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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