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68명 '89일 만에 최다'…사실상 4차 대유행

2021-04-07 0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6일) 국내 신규 확진자는 668명, 89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실상 4차 대유행으로 진입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들어서기 직전인 지난 1월 8일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전 보습학원 매개로 시작된 감염은 지금까지 69명이 확진됐습니다.

▶ 인터뷰 : 허태정 / 대전시장
- "최근 학교, 학원에서 대량 확진자가 발생하고,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신속한 차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천에서는 음식점에서 발생한 감염이 어린이집으로 번져 확진자가 58명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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