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가부채 1,985조…GDP 첫 추월
지난해 국가부채가 241조 원 넘게 증가하고, 재정수지 적자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재무제표상 국가부채는 1,985조3,00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241조6,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국가 재무제표가 작성된 2011회계연도 이후 국가부채 규모와 증가폭 모두 최대 기록인데, 국가부채가 지난해 1,924조 원이었던 국내총생산 규모를 웃돈 것도 처음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세수는 제자리인데 지출이 크게 늘면서,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12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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