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의 서울 아파트 전세금 인상을 놓고 부동산 위선의 끝판왕이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부산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어 2011년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이었던 김 후보가 주택임대차법개정안 통과를 주장한 것을 거론하며, 시민들은 김 후보의 진정성을 믿었지만, 시민들의 뒤통수를 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최고위에서 이런 주장을 한 뒤 정작 자기 집 세입자에게는 2014년, 2016년, 2020년에 세 차례나 임대료를 올려 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황보 의원은 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부동산 위선 끝판왕 김 후보에게 한 수 배워가야 할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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