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인들이 어제(3일)도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 참가자들에게 총격을 가해 모두 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부 몽유와 지역에서 3명이 숨졌고, 몬 주의 타똔에서 1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중부 바고에서는 1명이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은 현지시각 3일 오전 집계 결과 지난 2월 쿠데타 발생 이후 지금까지 모두 550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46명이 어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얀마 당국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두 명의 언론인을 포함해 모두 1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군부는 시위 진압에 나선 군인들이 명령에 불복하도록 선동한 혐의로 이들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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