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34명을 동원해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는데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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