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평양 주택 5만 세대' 착공식 참석..."도전과 장애 혹심" / YTN

2021-03-24 5

북한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일환으로 평양에 주택 5만 세대를 새로 건설하기로 하고 그중 올해 만 세대를 짓기로 결정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착공식에 참석해 건설일꾼들을 격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열린 '평양시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해 뜻깊은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도전과 장애가 어느 때보다 혹심한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 건설을 하는 것 자체가 상상 밖의 일'이었지만 평양의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도 시민의 안정된 생활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025년까지 해마다 만 세대씩 5만 세대를 건설하고 나면 이미 건설 중인 만6천여 세대까지 포함해 거의 7만 세대의 살림집이 생겨난다며 수도 시민의 주택 부족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착공식에는 조용원 당 조직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김정관 국방상 등 내각과 성, 중앙기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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