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더불어민주당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월 재보선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여야 후보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야권이 진통 끝에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를 이룬 가운데 민주당은 정책 차별화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모시고 재보선 판세 자세히 분석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먼저 야권 단일화 이야기부터 해 볼 텐데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파행을 딛고 다시 한 번 단일화 문턱에 다가섰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이게 어제 있었던 발언이고요. 오늘 최종합의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저희가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 사실 단일화가 가능할까, 안 가능할까 이렇게 많은 추측들이 있었어요.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최민희]
저는 단일화 될 거라고 봤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름다운 단일화가 되느냐였지 단일화는 안 할 수가 없어요. 만약에 이번에 안철수 후보도 그렇고 오세훈 후보도 그렇고 김종인 위원장 특히. 만약에 이번에 단일화가 안 되면 세 분 다 정치를 그만하셔야 될 만큼 야권 지지자들의 우려가 크거든요.
그래서 단일화는 될 걸로 보는데 아름다운 단일화가 됐느냐 그게 문제죠. 그리고 일단은 단일화가 아름답게 되었을 경우 1차 마감 시한은 19일입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단일화가 돼서 단일후보 등록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단일후보 등록에 실패했기 때문에 일단 1차 단일화는 실패했고 아름다운 단일화는 물건너 갔다, 이렇게 보는 게 맞고. 그 아름다운 단일화가 물건너갔을 때 생기는 일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분들,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던 분들이 둘 중의 한 분으로 단일화되었을 때 과연 유권자들이 옮겨 오겠느냐. 그러니까 이게 유권자 단일화라고 표현하죠. 될 거냐 이게 쟁점이죠.
이 부분을 여쭤보고 싶은데요. 완벽하게 아름답지는 않다고 보시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협상 과정에서 못하겠다고 얘기가 나오고 서로 원하는 것들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갑자기 받아들이겠다, 서로 막 그런 모습들이 나왔어요.
[박정하]
이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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