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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아내가 엘시티 아파트를 아들로부터 특혜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거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부모 자식 간 분양권을 웃돈 거래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특검을 통해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거주 중인 엘시티 아파트 특혜 분양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정상적으로 구입했다고 주장해 온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이번에 해당 아파트를 재혼한 부인이 아들에게서 구입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자, 박 후보는 거래가 있었던 건 사실이나 불법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아들이 최초 분양자로부터 엘시티 분양권을 샀는데 목돈이 없어 실제 입주하기 어렵게 되자 부인이 아들에게 1억 웃돈과 세금까지 다 내며 집을 인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아들의) 집이 팔리지 않아 결국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