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땅 주인 중 미성년자 26명...서울 주민도 여럿 / YTN

2021-03-19 4

신공항 건설을 앞둔 부산 가덕도 땅 보유자 가운데 미성년자가 26명이나 되고, 서울 거주자도 여럿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가덕도 땅투기 진상조사단장인 정동만 의원이 가덕도 5개 동 소재 지번 1만1860개 가운데 절반 가량을 살펴봤더니, 토지 보유자 중 26명이 미성년자였습니다.

또, 토지 소유자의 거주지를 보면 경남 소재 지번이 428개, 서울 172개, 경기 96개로 나타났고, 지번당 면적은 서울 소유자가 부산 소유자보다 4배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토지에 대한 투기가 연령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전수조사는 물론, 인근 지역도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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