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미 공동의 포괄적 대북 전략 필요" / YTN

2021-03-18 3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을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접견 자리에서는 한일 관계, 미중 관계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양국의 시급한 과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한미 각급에서 수시로 협의와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미가 함께 공동의 포괄적인 대북 전략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측도 대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동맹국인 한국과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일 관계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 번영에 매우 중요하고 한미일 협력에도 굳건한 토대가 되는 만큼 양국 관계의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측은 중국과 관련해선 적대적·협력적·경쟁적 관계라는 복잡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과 긴밀히 협의해서 도전 과제들을 극복해 나가길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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