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산단 토지거래 공무원은 자진신고 1명뿐"

세종시 "스마트산단 토지거래 공무원은 자진신고 1명뿐"

세종시는 공무원 부동산 투기 특별조사 결과, 자진신고자 1명을 제외하고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거래한 시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지난 11일부터 공무원 투기 행위 자진신고 및 제보를 받아 조사했으며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84필지를 거래한 85
명을 확인했습니다.

세종시는 이번 조사와 별개로 산단 일대에 늘어선 이른바 '벌집'으로 불리는 조립식 건물 28채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세종시는 자체 조사의 한계가 있다고 인정하고 제보를 받아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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