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국민 사과문…"토지거래 사전신고제 도입"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앞으로 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오늘 언론에 배포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습니다.
LH는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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